신나는 여름방학을 상상놀이터에서 포켓몬의 주인공처럼 즐겨 봐요
영화 ‘포켓몬스터-모두의 이야기’는 포켓몬들이 모두 힘을 합쳐 사라져버린 바람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대전어린이회관 상상놀이터에서 우리 모두 지우와 피카츄가 되어 맘껏 뛰어 놀면서 영화속 주인공처럼 모두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먼저 제라오라라는 포켓몬은 빠르게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 능력을 활용하면 상상놀이터에서 공중에 있는 링을 통과하거나 암벽타기 등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뛰다가는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카포에라라는 포켓몬은 높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방방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여러 놀이시설을 탈 때는 카포에라처럼 높이 뛰어 오르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상상놀이터 한 켠에는 찍찍이 옷을 입고 벽에 달라붙는 놀이시설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질퍽이를 살짝 떠올리며 벽에 붙어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방학에는 상상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많은 친구들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피카츄가 되어 모두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친구들과 함께 많은 포켓몬스터를 떠올리며 놀이시설을 오르고 달리며 때로는 기어가면서 곳곳을 누벼 보자. 어느 순간 포켓몬스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온유 기자(onyu0908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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