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작은 전시관 아뜰리에
“꼼지락 꼼지락 만드는 재미가 가득한 곳”
아뜰리에 뜻: 화가, 조각가, 공예가 등의 작업장
대전어린이회관에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모험의 숲, 빛의 숲, 운동의 숲, 미래의 숲 사계절 상상놀이터가 있다.
이렇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손으로 신나게 만들며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곳은 바로 꼼지락 꼼지락 만드는 재미가 가득한 아뜰리에다.
아뜰리에는 5세 이상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다. 도자기 공예, 우드아트, 폼클레이, 냅킨아트, 북아트, 기타 공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시간은 10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다.
단 점심시간은 제외다. 단체는 평일 원하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2~30분이 걸린다.
체험비는 2,500원부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뜰리에 만들기 프로그램은 두 달에 한 번 변경된다.
기자가 직접 창의력과 상상력, 자존감이 쑥쑥 커지는 아뜰리에를 체험했다.
이곳이 아뜰리에로 들어가는 문이다.
만드는 재미가 가득한 아뜰리에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9, 10월 프로그램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1. 좋아하는 걸 고른다.
2. 주문하기를 누른다.
3. 카드를 넣는다. 계산하는 방법은 쉽다.
기자는 공주 수첩을 선택했다.
부족한 솜씨라도 걱정하지 말자. 선생님께서 예쁘게 꾸며주신다.
조원준(7살, 프렌즈 유치원) 아이와 조용복(35세, 도안동) 님을 인터뷰 했다.
“아들이랑 같이 만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오늘 아들 생일인데 아뜰리에에 와서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드니까 특별한 선물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아뜰리에를 담당하고 계신 김경애 선생님을 인터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데 어떻게 만드시나요?”
“쉬는 날 마다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연구해요. 아뜰리에에 많은 친구들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면 좋겠어요”
숲속 옆, 우리들의 작은 전시관 아뜰리에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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